난방으로 부화 비용 및 에너지 절감

연어 알은 냉기에 노출되어선 안됩니다. 온도가 떨어지면 연어알의 성장과 부화에 시간이 걸려 엄격한 생산성 목표를 가진 양어장에서는 문제가 됩니다. 수조에 공급하기 위해 인근 강물에 의존하는, 인버네스의 툴릭에서 떨어져 있는 연어 농장은 평년보다 추운 겨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입되는 강물 기온이 낮아서 알의 산란과 부화가 예정보다 느려졌습니다. 

강물이 셸 및 플레이트 열교환기를 통과하여 수조에 들어가기 전에, 아그레코 시스템이 14°C로 따듯하게 수온을 올려 부화장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수조에서 나가는 물의 여열을 회수하기 위해 추가로 열교환기를 사용함으로써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은 현저하게 좋아졌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기존 250kW 보일러 4대의 설계에서 단지 3대의 250kW 보일러로 변경되었습니다. 상황이 악화되거나 운전 보일러 중 하나가 고장 날 경우를 대비하여 2대의 보일러를 대기 상태로 두었습니다.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는 125kVA 디젤 발전기가 필요했습니다.

부화장 문제를 해결할 때 추가 노하우를 적용함으로써 양어장은 주간 연료비에서 1,200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보일러 1대가 줄어들면 매주 3천 리터의 디젤유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은 환경 문제해결에 필수적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그레코의 난방 시스템을 통해 추운 겨울 내내 안정적인 임계 수온을 유지하여 부화장은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